연휴 끝나고 똥당앞 출근길 프래카더스

한시간 이상 걸리는 똥당앞으로 프래카더스 하러 떠나던 첫날 깜깜했던 새벽길이 이제는 어둑어둑 한 정도이고 곧 밝은 새벽길이 되겠네요

9호선으로 갈아 탈 때 출근길 급행열차는 너무나 사람들로 낑겨서  프랜카드가 망가질까봐 왠만하면 안 타는데 오늘은 늦을거 같아 급행열차 탓더니 프랜카드에 달린  막대기가 떨어졌습니다ㅋ

1. 언제나 그랬듯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프랜카드  하나는 뒤에 걸고  하나는 앞에 들고 똥당 앞에 까지  걸어갑니다
2. 똥당앞 까지 가서 거기서 보초 서는 경찰한테  일인시위 하겠다고 보고 하면  그렇게 못하게 하려고 난리 치더니

이제는 경찰도 포기했는지  일인시위 윗선에 보고하는  사진 촬영도 하였고

제 사진도 찍어주어서 오늘 부터는 일인시위 모습을 여기에 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대장동 일인시위 할 때 일인시위를 막지 않고 그대신 매일 사진 찍어 윗선에 보고 하였던 일이 있었기에 지금은 일인시위 막을 명분이 없지요

출근 시간 지나고 철수할때 또다시 프랜카드  하나는 뒤에 걸고 하나는 앞으로  번쩍 들고  전철역 까지 걸어 가는데 내 앞쪽으로  SBS차량이 오고 있길래  그 앞을 딱 가로 막아서서 잠시 동안 프랜카드를 정면으로 들이댔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전철역 입구로 가서 긴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서 옆에 출구 쪽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로 향하여 프랜카드를  보이게 번쩍 들면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사람들 일제히  프랜카드  쪽으로 눈을 돌리더군요

 

대표님 열심히 할테니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