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턴 어라운드

찌는듯한 무더위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책 제목은 소니 턴 어라운드 ( 히라이가즈오 지음)

세계적 전자기업인 소니가  몰락의 과정에서 어떻게 턴 어라운드  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낼 수 있었는가?  거기엔  마이너리티 의 삶을 살며 회사보다 개인의 삶을 중시했던 히라이 가즈오가 변방 계열사 사원으로  입사해 소니의 구세주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럼 히라이는  어떻게   소니를 회생시킬 수 있었는지  그의 리더쉽과 경영철학을 알아보자

그의 리더쉽은 EQ 적 리더쉽을 보여준다  조직이 나아 갈 방향을 리더가 일방적으로 선포하는것이 아니다 즉 리더의 실질적 권위는 직함의 포지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의  마음속에서 우러나고 나와 동질적이라는 자발적 순응이 실질적 권위을 부여한다   히라이는  현장을  돌면서  의견과 이견을 듣고  직원들 마음속에 있는 열정의 마그마를 분출 시켜준다

구조개혁에도 성역을 두지 않고  과거의 향수가 끼어들지 못하게하고 한번 결정하면 그대로 시행하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소니의  목표를 고객에  감동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로 결정한다  그 감동이란 고객이 기대 했던것보다 더 한 차원 높은 제품의 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은 감동할 수 밖에 없다 (  한 예를 들면  매년 소니는 초등학교 입학때 가방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는데 히라이는  가방을 전달할때  무릅을 꿇고  어린 학생과 눈을 맞춘다  이걸 본 학부모는  소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된다 바로 이게 고객을 감동 시키는것 )

또 리더의 역할이란  이견을 통합하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정하고  그 결정된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위대한 성공 뒤에는 그 성공 자체가  성장을 저해하는 오토 파일럿  상태가  된다 즉   조직이 자동적으로 잘 움직여 주지만 한단계 엎그레이드  할려면 다른 지도자가  필요하다 (  사장 시퇴의 변)

 

아래 사진은  서리태 콩국수를 먹기위해 17km  거리를  걸으며  탄금대 풍경을 담아 보았다   나이들어 약이 주식이 되지 않으려면 운동들 열심히 합시다